▲ 제2부시장에 임용된 최봉순 전 경기 2청 균형발전기획관리실장.
고양시는 개방형 직위로 공모한 제2부시장에 최봉순(59세) 전 경기 2청 균형발전기획관리실장을 선정했다고 20일 전했다.

최봉순 전 부시장은 부시장 취임 당시 최성 시장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발탁된바 있다. 최 부시장은 임기동안 고양시 최초 여성 부시장으로 ‘따뜻한 카리스마’로 불리었고 1월 5일 경기도로 발령 됐다. 지난 5일 명예퇴직한 최봉순 전 부시장은 고양시 제2부시장에 임용되면서 다시 고양시에서 공직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최봉순 제2부시장은 앞으로 시민안전·교통실, 도시주택국, 푸른도시사업소, 상하수도사업소, 친환경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등의 업무를 총괄한다.

제2부시장의 임기는 2년이고 실적에 따라 최장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에서 제2부시장이 임용되는 것은 수원시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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