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위해 11월 중 용역 발주

고양시에 연고를 둔 프로 축구팀이 창단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11월중 프로 축구팀 창단과 대화동 종합 운동장 활용방안을 고민하게 될 용역을 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발주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4면>

내년 1월경 마무리되는 용역에서는 프로 축구단 창단에 필요한 절차와 팀 유치안, 세부 운영방안까지를 검토하게 된다. 고양시 담당자는 “시비를 투입하지 않는 선에서 프로 축구팀을 창단해 고양시민이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창단 가시화는 2004년 경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광역시를 중심으로 프로 축구팀 유치가 진행중이고 소요 예산만 300억 정도가 필요해 실제 추진 과정에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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