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오 등 독서교육전문강사 15주간 강좌 진행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대표 최창의)이 마을 작은도서관의 독서문화 확산과 자원활동가들의 전문능력을 향상시키는 강좌를 펼친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은 경기도내 작은도서관에 근무하는 상근 활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15주간 30시간의 독서교육전문지도사 자격 취득과정을 진행한다. 이 자격과정은 경기도작은도서관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일산과 분당의 한겨레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이루어진다.

주요 강의 과정은 외국동화, 우리동화, 동시, 옛이야기의 특성 및 독서 지도론을 체계적으로 편성하여 실제 도서관에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강사진은 동화작가인 서정오, 윤태규, 엄혜숙, 김서정, 이현, 동시작가 이안, 작은도서관장으로 박미숙, 최영미, 최은희, ‘영국의 독서 교육’ 저자인 김은하 등 어린이문학계에 널리 알려진 전문가들로 짜여 있다.

이번 강좌를 진행하는 최창의 대표는 “그 동안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면서 자신의 성장을 돌볼 기회가 부족했다.”며 “강의를 통해 진정한 독서 활동의 의미와 아이들 단계에 맞는 독서 지도 방법들을 모색해 작은도서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연 문의는 전화 031)924-3500이나 행복한미래교육포럼 홈페이지(http://cafe.daum.net/happyeduforum)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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