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쩌다' 고양시 절대공감 프로젝트

▲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각 단체들은 그동안 단체를 운영하며 힘들었던 점들, 한계에 부딪힌 경험들을 나누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들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24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모임이 열렸다. 리드미(Readme)의 주최로 열린 행사로 더불어 꿈, 고양평화 청년회 등 총 8개의 단체가 참여하였다. 리드미 신정현 대표는 "고양시에 존재하는 수많은 청년들을 위한 협회들이 존재하지만 각각의 인지도가 현저히 부족하고 단체간의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판단하여 이번 모임을 열었다.

이번 모임은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고 고양시의 청년문제에 대하여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하는 사람들과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우리는 어쩌다 단체를 운영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각각 활동을 시작한 계기와 활동을 하며 있었던 다양한 경험들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다음으로는 단체를 운영하며 힘들었던 점들, 한계에 부딪힌 경험들을 이야기 하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들에 대하여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중 가장 많이 떠오른 사안은 '공간'으로 고양시에는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있지 않다는 의견이 토의 중 빈번히 제시되었다.

이번 모임은 고양시에 현존하는 많은 청년 단체들이 하나로 모일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할 시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계기를 만들어준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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