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민주시민 교육 특강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고양시 바른선거 시민모임(상임공동대표 정병건)에서 ‘예비 민주시민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가 되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기도청이 후원을 했다. 시민강좌를 위해 기업인, 종교지도자, 교육계, 예술계 인사들로 구성된 강사진들은 지난 11월 8~9일까지 광탄면에 있는 백련연수원에서 숙식을 같이하며 웍샾을 갖기도 했다.

시민강좌는 민주주의에 대한 교과서적인 지식전달의 수준을 넘어 우리들이 그동안 경험해온 것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어떻게 사회를 바라볼 것인가,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를 실감있게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행사는 고양시 선거관리위원회와 교육청을 통해 고양시소재 각 고등학교에 협조공문이 발송돼 각 학교로부터 강의 신청을 받아 일자를 조절한 후 곧 강좌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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