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특혜채용 의혹 관련

로스쿨을 졸업한 아들의 취업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김태원<사진> 국회의원에 대해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특혜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한 “공단에 관련 정보공개 요청을 했으니까 그 결과가 나오면 분명히 밝혀지리라 생각한다”면서 “만약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정치 생명을 걸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태원 의원의 아들은 로스쿨을 수료해 변호사 자격증을 딴 뒤 지방 고등법원 재판연구원으로 근무하다 2013년 11월 정부법무공단에 채용됐다. 일각에서 김 의원과 공단 이사장인 손범규 전 의원의 친분으로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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