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구당 조직정비 총력

국회의원들의 잇단 탈당으로 2개의 사고지구당이 생겼던 민주당이 새 위원장을 임명하고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들어갔다. 덕양을지구당은 이명식 부대변인이 위원장으로 임명돼 23일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새 지구당 사무실은 행신동 행신초교 앞에 위치해있다.

김덕배의원의 탈당이후 위원장을 선임이 지연됐던 일산을 지구당에는 이범성 변호사가 결정돼 20일 공식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대화동 전철역 입구에 사무실을 열었고 30일 지구당 개편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범성 위원장은 61년 전북 장수출생으로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법무법인 굿모닝의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주소지는 대화동 법곳동. 이위원장은 대선을 앞두고 당원들을 다시 모으고 지구당을 재건하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