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경제인 기관·단체

고양시 기업·경제인 기관과 단체의 사무국장의 정기모임이 지난 15일 일산테크노협동조합 관리동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월 정기 모임은 고양시의 기업, 경제인들이 모여 보다 효율적인 지원 방안 공유와 더 발전적인 모델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번이 세 번째인 정례회에 참석한 사무국장은 최형민(일산테크노타운협동조합), 이석영(유니테크빌 협의회), 윤선애(고양시여성기업인협의회), 왕철주(경기CEO협의회 고양지부), 김점화(장항동협의회), 홍영숙(고양시여성단체협의회), 심규섭(경기테크노파크 북서부사업단), 김인배(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사공진 부장(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정책사업부), 홍경락 대리(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정책사업부), 김택준 선임연구원(경기테크노파크)이 참석했다.


안건은 고양시 기업애로 상담센터 운영과 관련된 결과 내용 공유와 각 협의회 운영에 대한 상황 설명이 이어졌다.


김택준 선임연구원은 “봄부터 시작된 정책자금과 투자유치에 대한 사업이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사공진 부장은 “고양시, 출자·출연기관인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지원사업과 중앙정부와 기초지방자치단체 예산 지원의 기업전략 지원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기업 간의 상생협업 아이템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왕철주 사무국장은 “김인배, 최형민 사무국장의 주선으로 시작된 사무국장 협의회의 탄생을 위한 노고에 감사한다. 또한 사무국장들 간의 긴밀한 유대 관계가 더욱 강화되어 고양시 기업 경제인의 위상을 한층 상승시키는 계기로 만들자”라고 결의를 다졌다.


김점화 사무국장은 “장항동 지역의 안전통행과 보안을 위한 가로등과 CCTV 설치를 위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시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 촉구에 대한 효율적 제안 제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형민 사무국장은 “일산테크노타운협동조합의 전 회장인 이희건 대표의 주식회사 나인를 포함한 20여 개의 개성공단입주 기업의 공동브랜드인 시스브로의 킨텍스 홍보관이 오픈한다”며 소식을 알렸다.


이날 정례회를 방문한 여행전문가 노미경 대표(숲힐링문화협회)의 IT기술과 여행콘텐츠가 결합된 사회적기업 창업 절차에 대한 문의에 사공진 부장은 성실한 답변과 함께 담당 책임자와의 주선을 약속했다. 김태영 대표(베스테크)는 의료기기 및 시스템 RND기업의 국책자금 신청 절차에 대한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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