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일산백병원 협력 병·의원장 200명 초청


인제대일산백병원 협력 병·의원장 연찬회
고양시·파주시 등 협력 병·의원장 200명 초청

인제대 일산백병원은 지난 10일 가수 진시몬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협력 병·의원장 초청 연찬회를 열어 상생협력을 다지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MVL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제11회 연찬회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격년에 한 번 협력 병·의원장과 함께 만찬을 나누며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일산백병원 각 과 교수들과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의사회장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연찬회에는 일산백병원의 최원주 기획실장과 김영대 진료지원팀장이 병원 실적과 차별화된 일산백병원의 진료협력센터에 대한 소개 후, 손현배 원장(메디플러스내과의원)의 ‘사례별 진찰료 청구 방법’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서진수 일산백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메르스로 인해 6월에 예정된 연찬회가 이날 개최던 것을 언급하며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일산백병원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는 데는 협력 병·의원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속 상생발전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심욱섭 고양시의사회장은 “일산백병원은 경기북부 상급 의료원으로 치료 종결에 큰 역할을 잘 담당했다. 앞으로도 협력의료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상호 신뢰 속에 더욱 성장하자”라고 기원했다.

일산백병원은 격년으로 인접 지역의 협력 병·의원장을 초청, 연찬회를 열어 병·의원장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유기적인 진료협력관계를 구축하며 모범적인 협력시스템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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