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일산병원, 고양시청에 쌀 화환 기부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오민구)과 일산한방병원(병원장 정지천)은 15일 개최한 개원 10주년 기념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을 17일 고양시청에 기부하는 아름다운 실천을 했다.
이번 기부는 개원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15개 단체에서 보내온 쌀 510kg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해졌다. 병원관계자는 이번 기부가“의료소외계층의 건강증진과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람중심병원을 만들겠다.”는 병원 비전의 하나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 약1,500여 명의 교직원이 힘을 모아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와 연탄기부 등 꼭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고양시청에서는 이번에 받은 쌀을 독거노인무료급식소와 식사동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병원의 고마운 마음을 전달 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운 실천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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