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경기도무형문화재 대축제



2015 경기도무형문화재 기·예능 보유자와 단체들이 예술혼을 향한 열정으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맥을 잇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2015 경기도무형문화재 대축제에서 고양의 멋과 가락을 유감없이 뽐냈다.

고양시의 대표적인 도무형문화재 제22호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는 조경희 회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전수자들이 오천년의 가와지볍씨가 발견된 곳에서 시작된 호미걸이 민속놀이 전 과정인 모내기소리, 김매기소리, 상산제, 대동제, 대동고사, 유가제 등을 재현해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경희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장은 “우리의 가락이요 전통민속 공연으로 문화의 자부심을 한껏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좀 더 활발한 공연으로 우리 고양이 ‘문화의 고양’이라는 것을 더 크게 알릴 수 있도록 멋진 공연을 많이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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