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우수전통 민속놀이 전승사업인 제15회 고양송포호미걸이 발표회가 대한민국막걸리축제 기간인 10월 3일(토) 일산문화공원에서 막걸리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함께 열린다.

 지난해에도 막걸리축제 오프닝 공연에서 발표회를 가지며 많은 시민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여느 기존 발표회와 구성은 다르지 않지만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관중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인 무대와 마당을 오르내리며 관객과 함게 호흡하는 발표회는 우수전통 민속놀이 전승사업으로 올해로 15회째 이어진다.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2호인 고양송포호미걸이보존회 주최와 고양가와지문화예술원의 주관의 발표회는 그 규모와 재미가 막걸리축제와 어우러져 한바탕 흥겨운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경희 송포호미걸이보존회장은 “우리의 전통소리를 막걸리축제에 오신 시민들과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설렌다. 보람되고 뿌듯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신명나게 한 판 벌려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