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지도사+안전지도사 양성 15주 강좌 마련

학생들의 체험학습, 수학여행에 동반하면서 문화체험 해설과 안전 지도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지도사 양성과정이 마련된다.

(사)행복한미래교육포럼은 10월 12일부터 15주간 36시간에 걸쳐 체험학습지도사와 안전전문지도사 자격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강좌를 진행한다. 이 자격과정은 한국체험학습개발원과 공동 주관해 일산 한겨레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이뤄진다.

체험학습지도사 강좌 내용은 학생들의 교과내용과 연계한 역사와 문화 유적 및 박물관 등에 관한 10주 20시간 과정의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 수업은 고조선부터 조선 근대시기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 방식으로 섭렵하며 고양시와 서울시에 있는 역사문화 유적지를 중심으로 현장 체험실습을 진행한다. 강사진은 한국체험학습개발원의 경험이 풍부한 대표 강사들이 맡게 된다.

안전지도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강화된 학생 안전교육 추세에 따라 수학여행, 체험학습 때 동반하도록 규정된 안전지도사 자격과정을 취득하게 된다. 이 과정은 4주간 15시간에 걸쳐 학생안전교육 전반 이론 및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습도 병행한다.

행복한미래교육포럼은 이번 강좌에 대해 “체험을 통한 창의 인성 교육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역사 문화 해설을 진행하는 전문자격을 갖출 수 있는 과정이다”며 “강좌를 수료한 뒤 자녀 지도는 물론 학교나 여행업체 등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취업의 기회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924-3500, 행복한미래교육포럼 카페(cafe.daum.net/happyedu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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