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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만큼 풍성한 남도식 밥상이 7천원일산서구 대화동 백병원 후문 ‘시골밥상’
  • 박영선 전문기자
  • 승인 2015.10.06 12:15
  • 호수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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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가지 반찬으로 풍성하게 차린 밥상에는 정성과 손맛이 가득하다”는 서정수·김새롬 대표.

 

대화동 백병원 후문 ‘시골밥상(대표 서정수·김새롬)’ 앞엔 점심시간이면 긴 줄이 늘어선다. 풍성한 밥상 위 반찬들은 자연에서 바로 가져온 듯 신선하다. 달큰하고 살캉한 맛이 나도록 볶은 애호박에는 새우젓이 슴슴하게 들어갔고, 아작아작 씹히는 식감의 머위대(천연기침약, 해독작용 도움) 볶음에는 들깨가루가 고소하게 어우러졌다.


생취나물도 살짝 데쳐서 부드럽게 볶았고, 오징어초무침에는 미나리와 무채를 바로 버무려서 상큼하고 새콤한 맛을 낸다. 꽈리고추 잔멸치 볶음에는 멸치액젓이 들어가서 깊은 맛이 스며있고, 열무(고혈압, 저혈압, 위 기능, 시력도움, 사포닌 성분 함유)물김치는 얼갈이와 사과즙까지 어우러져 아삭한 맛이 난다.
야채샐러드의 소스는 사과·배·양파 등으로 직접 소스를 만들어서 자연의 맛이 배어 있고, 참나물 상추가 들어간 도토리묵무침은 감칠맛이 난다. 이밖에도 어묵볶음, 각종견과류가 들어간 쌈장과 호박잎쌈, 야채전, 김치고등어자반조림, 된장찌개, 그리고 부드러운 뚝배기계란찜 등이 풍성하게 나온다.

   

이 모든 반찬들은 주방을 책임진 김새롬 대표의 친정어머니(김지안·60세) 손맛에서 나온다. 특히 모든 반찬에 사용되는 간장은 대파·양파 등을 넣고 맛간장으로 직접 만들어서 나물무침 등의 밑간장으로 사용하고, 된장도 전라도 시골집 된장을 사용한다. 음식 하나하나 맛깔스런 남도식 밥상이다.
단품 메뉴 중 수제맛간장으로 맛을 내고 잘 숙성시킨 간장게장, 특제소스가 들어간 제육볶음, 오리불고기, 돼지오겹살보쌈, 매운갈비찜 등도 놓치면 안되는 음식이다.
이곳 밥상의 나물류는 제철나물 사용을 원칙으로 하는데,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이 아니어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좀 기다려야 한다.
오전 10시30분~오후 9시30분 운영, 50인석,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
서정수, 김새롬 대표는 “저염식 반찬으로 건강한 밥상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시골밥상
주소
  일산서구 대화동 2250 1층(일산 백병원 후문)
주요메뉴  시골밥상 7000원  ※ 제육볶음, 오리불고기, 간장게장(단품메뉴)
문의  031-979-7732


 

박영선 전문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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