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회, 환경운동연합 회원 20여명이 지난달 30일 광화문과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 미군범죄 규탄을 위한 촛불시위에 참석했다.

시민회 신기철 사무국장, 권명애 조직국장, 환경운동연합 김성호대표, 이인현 박사, 박평수씨, 최성권 시의원, 고양청년회 유상원 부회장, 개혁정당 김석중 일산을 지구당위원장, 민주노동당 유기수, 곽장영씨, 전교조 정진강 지회장 등 참석한 고양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1만여명의 인파들과 함께 열정적인 선전전을 벌였다.

특히 이날 촛불시위에는 화수고 2학년 이상미 학생등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미 학생은 “선생님은 위험하다고 찬성하진 않으셨지만 남의 일이라고 생각할 수 없어서 나왔다”고 말해 시위 행렬에 힘을 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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