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년민주당 고양 일산을 지구당(위원장 김덕배)이 지난달 29일 지구당사 1층 회의실에서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겸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대위 위원장인 김덕배의원을 비롯한 100여명의 선대위 위원과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본격적으로 선거유세에 돌입했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에서 김덕배 의원은 “후단협이 민주당과 국민통합21 양측 모두에게 후보단일화에 대한 적극적인 계기를 마련해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추후 이를 역사가 평가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복당과 관련해서는 "연어가 할 일을 다하고 알을 낳기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듯 자신 역시 할 일을 다하고 고향으로 복귀한 것과 같다"며 진의가 왜곡되어 어려움을 겪으며 복당하기까지 상당한 고민을 한 것은 사실이나 단일후보의 승리라는 시대적 소명과 당, 지역구민 그리고 국민의 뜻을 받들고 정치적 도의를 지키기 위해 복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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