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대상 밑반찬, 불고기 등 음식 나눔 협약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다양한 나눔 연계 활동 진행
​‘고양시민복지나눔1촌맺기’ 행사서 감사패 수상도

 

▲(사진 왼쪽 두 번 째부터) 최종만 전한 대표이사, 최성 고양시장, 신혜영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 본부장

 

​숯불구이한식전문점 강강술래를 운영 중인 ㈜전한이 나눔 문화 확산과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고양시와 손을 잡았다.
​강강술래는 지난 14일, 고양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최종만 전한 대표이사, 최성 고양시장, 신혜영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 본부장, 강강술래 직원, 고양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음식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강강술래는 주 1회 저소득층 가구에 연간 2620인분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한편 연간 5000인분 범위 내에서 소외계층에게 불고기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 산하 사회복지기관과 다양한 나눔 연계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강술래는 지역 내 무의탁 어르신들의 생신 식사를 지원하는 따뜻한 음식 나눔 활동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지난 1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감사행사’에서 고양시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식테마파크 고양시 늘봄농원점에 지역에서 생산된 300여 종류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매장 ‘늘봄마켓’을 오픈해 농가 판로 확대 및 소비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종만 강강술래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공헌의 질적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강강술래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 행복한 고양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흐뭇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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