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대상 밑반찬, 불고기 등 음식 나눔 협약
지역 사회복지기관과 다양한 나눔 연계 활동 진행
‘고양시민복지나눔1촌맺기’ 행사서 감사패 수상도
숯불구이한식전문점 강강술래를 운영 중인 ㈜전한이 나눔 문화 확산과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고양시와 손을 잡았다.
강강술래는 지난 14일, 고양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최종만 전한 대표이사, 최성 고양시장, 신혜영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 본부장, 강강술래 직원, 고양시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음식 나눔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강강술래는 주 1회 저소득층 가구에 연간 2620인분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한편 연간 5000인분 범위 내에서 소외계층에게 불고기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또 산하 사회복지기관과 다양한 나눔 연계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강술래는 지역 내 무의탁 어르신들의 생신 식사를 지원하는 따뜻한 음식 나눔 활동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지난 1일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린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감사행사’에서 고양시로부터 감사패를 받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식테마파크 고양시 늘봄농원점에 지역에서 생산된 300여 종류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매장 ‘늘봄마켓’을 오픈해 농가 판로 확대 및 소비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종만 강강술래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회공헌의 질적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 시장은 “강강술래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 행복한 고양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흐뭇함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