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식 새정치 덕양을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문용식 새정치민주연합 덕양을 지역위원장은 15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총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문용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정체되어 있는 덕양을 지역을 바꾸고 지금의 낡은 정치를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덕양의 발전을 위해서는 “말로 정치하는 사람이 아니라 일을 잘 해 내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당 혁신을 위해서도 도덕적이면서도 유능한 인재들, 다양한 생활영역에서 전문성이 검증된 전문가들, 당의 미래를 이끌 젊은 세대들로 당의 리더십을 바꾸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문용식 예비후보는 덕양을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으로 <덕양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대곡역, 능곡벌, 행주권역에 걸쳐 글로벌·의료·생태·문화가 어우러진 <덕양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대곡 역세권 글로벌 K-메디컬 타운 ▲능곡벌에 랜드마크 생태문화공원 조성 ▲행주권역 행주문화회랑 ▲창릉천 일대 친수 생태 문화생활공간 ▲서울 경전철 서부선, 새절-향동-서오릉-원흥 연장 ▲행신역 및 삼송역 일대 젊은 문화의 거리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문 후보는 “절망의 대한민국을 희망의 대한민국으로, 승자독식의 사회에서 정의와 상생의 원칙으로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으며 아울러 “총선승리를 위해 필요하다면 지역차원의 야권단일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최근 안철수 전 대표의 탈당사태로 인한 야당의 내홍과 관련해 “대대적인 야권지지자 입당운동과 중진들의 헌신과 양보, 새로운 젊은 인력 수혈을 통해 대대적인 혁신에 나선다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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