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영 새정치 덕양을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20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이었던 15일 송두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덕양을 지역위원장이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선종 시의원, 강주내 시의원, 진상식 고문, 한두철 고문, 최화진 고문 등 지역 당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송두영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3대 승전지인 행주산성에 역사교육관 건립 ▲창릉천 쉼터사업 ▲수영장 건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소위 ‘갑질’하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다. 국회의원의 신분을 이용해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특권을 누리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며 아들 특혜취업의혹이 제기됐던 김태원 현 국회의원을 우회적으로 겨냥했으며 “깨끗한 정치, 반칙없는 정치로 가난하고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송두영 예비후보는 “패거리 정치를 청산하고 건강한 야당국회의원으로서 2017년 정권교체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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