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기 새정치 덕양을 예비후보 출마선언

김광진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한 강동기 고양미래전략연구소장이 17일 20대 총선에서 새정치 덕양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강동기 후보는 항공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서울지역대학생연합 의장·서울지역대학생 교육대책위원회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대학등록금·사학비리 등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이후, 국회 국방위 보좌관 시절 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개입 실체를 밝혀냈고, 해군 최신구조함 통영함의 군납비리를 최초로 알려 16년 만에 역대 최대규모의 방산비리 합수단을 출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최근에는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의 서울-문산 민자 고속도로 관련 공약파기 및 부도덕한 추진 배경을 밝혀내기도 했다. 

강동기 후보는 “그간의 국회 보좌관·항공대 총학생회장·네이버 차장·고양미래전략소장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현실정치 참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열악한 덕양을 지역의 주거·교통·문화·교육 등의 균형발전을 위해 당선 시 국회 상임위원회는 국토교통위원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나 고양시에 밀집된 군사시설(1군단·9사단·30사단·56사단·60사단·1포병여단·국군고양병원)를 고려해 국방위원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 후보는 새정치 덕양을 예비후보자들에게 ▲선거사무실 합동개소식 ▲출판기념회 포기 ▲야권연대 추진 ▲계파정치 청산 ▲경선 탈락 시 공동선대위원장 수락 등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