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현안"

1. 본인소개와 출마결심

대한민국 경제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2%대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되고, 청년실업률도 1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굳건했던 민주주의마저 소통없는 불통정치로 훼손되고 있다. 국민들은 답답한 경제와 희망이 없는 정치에 지쳐있다. 여전히 대기업과 재벌을 위한 특혜가 경제를 지배하고 있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지원은 부족하기만 하다. 세금과 재정을 담당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서, 그동안 재벌특혜경제와 서민 쥐어짜기를 추진하는 정부를 견제해 왔다.
과거로 돌아가려는 정부를 막기 위해서는 힘있는 야당이 필요하다. 이제는 견제뿐만 아니라, 서민경제를 살리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출마한다.

 

2. 후보자 주요 약력

·참여정부 청와대비서실 정무2비서관
·제17대 국회의원(정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정책수석부대표
·현) 제19대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역임)
·현) 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 국회대책위 간사

3. 지역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 3가지와 해결방안
우리 지역은 교통,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현안이다. 교통의 경우, GTX, 대곡-소사선, 3호선 연장 등 전철 노선 3개를 신설하고 있다. 아직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위해서는 버스준공영제를 통한 마을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신도시 조성 당시에 지어진 학교들은 20년 세월 동안 노후화됐다. 우리 아이들과 직결된 교육 문제는 학교시설 등 교육환경의 현대화가 중요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확대와 2017년에 들어설 K-컬처밸리 등 문화산업단지의 조성이 필요하다. 특히 일산은 킨텍스 등 공연전시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한류월드와 연계한 방송콘텐츠산업이 새로운 성장산업이 될 것이다.

4. 국가차원의 현안 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해결책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일자리’다. 취업연령대의 실업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 최장 노동시간을 줄이는 ‘일자리 나누기’를 해야 한다. 현재 1년 2200시간의 노동시간을 200시간만 줄여도 200만 개 일자리가 생긴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1200조 가계부채 문제도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실질임금 인상을 통한 가계소득의 증대가 중요하다. 임금이 증가해 소비가 활성화되고, 국민경제가 발전하는 소득주도성장이 필요하다.
저출산 문제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현재 1.2명 수준의 출산율이 지속되면, 2050년에는 경제활동 인구 10명이 노인 7명을 부양해야 한다. 무상보육과 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통해 양육의 부담을 더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