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시립어린이집 협동조합과 선인장푸드 창대 주식회사가 손을 잡고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선인장두부 공동구매 협약식’이 지난 22일 진행됐다<사진>. 

고양시 시립어린이집 협동조합의 이희란 이사장(시립마두어린이집 원장)과 선인장푸드 창대 주식회사 김규환 대표는 이날업무 협약으로 지역의 선인장두부를 공동구매함으로써 안전한 식재료를 영유아에 제공하기로 했다.

2013년 11월에 설립된 고양시 시립어린이집 협동조합은 시립어린이집 43개원이 함께 모여 우수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원장 교육, 교사교육, 교재교구와 공연, 그리고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해왔다. 또한 이번처럼 안전한 먹거리 등의 공동 구매를 통해 비용을 절감해왔다.

선인장푸드 창대 주식회사는 화학응고제를 사용하지 않고 고양시 특산물인 선인장 추출물 응고제만을 사용해 선인장과 콩의 효능을 극대화 시킨 선인장 건강 두부를 만들어왔다.

선인장 건강 두부는 세계 최초로 유일무이한 식물성 응고제를 사용하여 만든 신선한 천연 자연식품 힐링 두부인 것이다.

두 단체의 협약은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고양시에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희란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는데 고양시청 아동 청소년과 보육 지원팀 정은숙 팀장의 노력이 있었다. 또한 시민복지국 이명옥 국장과 아동청소년과 김운영 과장이 참석해 고양시 영유아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의 확산을 위해 격려해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