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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영상제작 동아리 네버랜드우리 목소리는 우리가 전해야 해요, 경기케이블에 ‘1318TV’ 제작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청소년영상제작동아리 ‘네버랜드’가 제작한 ‘1318TV’가 경기케이블TV에서 방송된다.
‘네버랜드’는 대진고 등 영화제작 동아리 회원들이 경기케이블에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시청자 제작 프로그램) 형태로 프로그램을 납품하면서 시작됐다. 김미진·윤준호·진정희(대진고 3년), 신선영(주엽고 2년)군이 그 주인공.

현재 15회 정도가 방송되었는데 경기케이블로부터 회당 18만원의 제작비를 지원 받아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내용은 ‘청소년 디지털 단편영화’‘만화로 보는 세상’‘VJ코너 - 청소년 생각’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주 30분 정도의 분량이 경기케이블에 납품되는데 프로그램의 인기와 완성도가 높은 덕에 타 지역의 케이블방송으로도 송출되고 있다.

‘네버랜드’는 이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일 한국 방송기술인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영상대전’에서 아마추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네버랜드’ 회원들은 이번 수상으로 “청소년이 만든 프로그램도 충분히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 앞으로 더 줗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겨레 영화학교에서 수업을 받았다는 미진양은 “우리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어른들이 만든 청소년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생각이 한번 걸러지게 마련이잖아요”라고 말한다.
프로그램에 제작에 대한 조언과 마지막 편집을 책임지고 있는 이경주 PD는 “아이들이 제작했다는 생각이 별지 않을 정도로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내가 손을 보지 않아도 된다. 단지 최종 편집만을 도와주고 있을 뿐”이라고 칭찬했다.

올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네버랜드’는 청소년 프로덕션과 청소년 방송채널이 만들어지는 것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
미진과 준호, 정희양은 지난 2월에 만든 ‘기다림’이라는 단편영화로 제4회 고딩영화제에 초대작품을 초청 받기도 했다. 앞으로 영화와 방송계에서 활약할 ‘네버랜드’의 미래를 상상하며 그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내자.
 

이부섭  savi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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