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 보건소 정신보건센터에서는 만성정신장애로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을 대상으로 보호작업장 운영을 운영해 압화와 카드, 열쇠 고리등을 제작,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취업전 프로그램, 지원고용, 독립취업 연계 및 자원모임, 사업장 및 사업주관리 등의 직업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이중 46명의 회원이 취업경험과 독립취업중이다.

올해 원예치료 전문가의 지도로 3개월의 준비과정을 통해 제작된 압화를 이용한 양초, 카드, 열쇠고리는 지난달 정신보건센터 자문회의를 위해 참석한 시의원 및 시관계자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시의원들은 100여만원 어치의 압화작품을 솔선하여 구매, 정신장애우 회원들의 재활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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