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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인심 듬뿍 담은 생삼겹살 구이통일로 생고기 숯불갈비전문 ‘두레’
  • 박영선 전문기자
  • 승인 2016.03.21 13:44
  • 호수 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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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호 대표는 “서울 유명 음식점의 매니저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자연부락의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때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행사를 챙기는 조석호 내유동 청년회장은 생고기 숯불갈비 전문점인 ‘두레’ 대표이기도 하다. 서울의 유명한 음식점 매니저였던 그는 고향인 내유동 들머리에서 정성어린 음식으로 손님들을 맞고 있다.


생삼겹살은 김포에서, 돼지갈비는 마장동에서 품질 좋은 국내산을 직송 받아 이곳에서 직접 손질한다. 생삼겹살은 참숯에 구워 더 고소하다. 삼겹살의 단짝인 쌈채류는 직접 키워 상에 내는데, 동절기에는 지역 농가 하우스에서 재배한 것을 사용한다. 노릇하게 잘 구운 삼겹살은 취향에 따라 대파무침, 깻잎절임, 연두부, 마늘 등과 곁들여 먹으면 된다. 달걀찜과 진하게 우려낸 육수로 끓인 된장찌개는 맛이 깔끔하다.
돼지갈비는 말끔하게 손질한 후, 사과, 배, 양파 등 10가지 재료를 넣고 3일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고객 상에 낸다. 참숯에서 구워낸 후 곱게 채 썬 양파간장소스에 깔끔하고 담백하게 찍어서 먹을 수 있다. 숙성된 갖은 양념으로 즉석에서 버무린 매콤한 주꾸미는 점심메뉴지만, 가끔 간곡히 요청하는 손님들이 있어 저녁상에도 올린다.

 

   

이외 고기와 김치가 잘 어우러진 두루치기, 따끈하고 진한 국물의 잔치국수도 맛봐야 할 음식이다. 공간이 넓진 않지만 주변 중소기업 직원들의 회식장소로도 인기고, 외지인들이 멀리서 찾아오기도 할 정도로 알음알음 입소문이 난 곳이다. 오전 10시 ~ 오후 10시. 30인석. 매주 일요일 휴무.
조석호 대표는 “품질 하나로 승부를 건다”며 “손님들이 맛있다고 하는 그 한 마디에 고단함을 잊는다”고 말했다.

 

생고기 숯불갈비 전문 ‘두레’
주소 
덕양구 통일로 1154번길 15-19
주요메뉴  생삼겹살 12000원(200g)  돼지갈비 12000원(250g)  잔치국수 3000원
문의  031-962-9266

 

박영선 전문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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