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원에서 지난 2일 신랑 황현식군과 베트남 신부인 딘티 타모양의 전통혼례식이 진행됐다. 이날  신랑이 신부집에 기러기 건네는 전안례, 신랑 신부가 처음 맞절을 하는 교배례, 하늘과 땅에 부부로서 도리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천지례, 표주박에 술을 부어 마시는 근배례 등 전통혼례 순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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