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백성운 후보 총선공약 내걸어

 

새누리당 고양을 김태원 후보와 고양병 백성운 후보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다.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2018년까지 55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당초 여주시 약 12만 평에 조성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산 문제로 사업 추진이 어려워진 상황이다.

백성운 후보는 “103만 명에 이르는 시민 중 23만 명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고양시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맞다”며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세계 각국의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하고 반려동물과 관련된 각종 행사와 교육을 열어 시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테마파크 운영에 따른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원 후보도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통해 파급 경제효과가 연간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고양시에 반려동물 테마공원을 조성해 장애인, 반려가족이 어울려 봉사하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창조경제의 장을 만들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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