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매는 행신2동에 편입

고양시의 대표적인 인구 과대동인 덕양구 행신1동과 일산구 일산1동이 분동된다.

고양시는 급격한 인구증가로 민원업무가 폭주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행신1동과 일산1동의 분동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고양시의회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새로 생기는 동의 명칭은 주민들의 혼동을 막기 위해 현재 동 명칭을 그대로 활용한 행신3동과 법정동 명칭으로 주민이 자주 사용하는 탄현동으로 하기로 결정했다.

행신1동의 강매동은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이 행신2동에 형성돼 행신2동에 편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행신1동은 샘터마을과 장미, 윤창, 무궁화, 주공아파트가 포함되고 새로 생기는 행신3동에는 햇빛마을과 가라뫼, 서두물이 포함되게 됐다.
일산1동은 일산동과 탄현동 일부, 탄현동은 주로 탄현 1·2지구로 구성.

행신3동의 동사무소는 햇빛마을 20단지 옆(901번지)과 탄현동은 상탄초등학교 옆(142-55번지)에 들어설 계획이다.

고양시는 2개의 동이 새롭게 생김에 따라 현재의 35개 동에서 37개 동으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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