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복합문화공간 ‘스마트러닝 센터’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서복합문화공간인 ‘스마트러닝 센터(Smart Learning Center)가 지난 5일 마두동에 400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유아 학습교구 전문 쇼핑몰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 북트리’의 ㈜크래들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교육문화시설이다.

 

스마트러닝센터 내부

책을 읽어주는 가구가 있는 도서관, 미니 영화관람실, 역사를 통한 인문학 강좌가 열리는 애플학당, 창의블록의 상상블록방, 온가족 미술심리치료방, 미디어아트체험관, 팝업스토어와 동행 보호자를 위한 파우더룸, 도시락 카페 등 휴식공간이 갖추어져 있다. 이처럼 교육과 레저 기능을 모두 갖춘 이 센터는 개원식에 초청받은 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 400여 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모가 직접 책을 읽어 녹음을 해 아이에게 선물할 수 있는 미디어 시설이 눈길을 끌었다.

최성민 대표는 “삶에서 꿈으로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인도하는 것은 책”이라며 “유년기에 자발적인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육사업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최성민 (주)크래들코리아 대표

IT융합 유아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인 크래들코리아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북트리’프랜차이즈를 론칭해 8년 만에 전국에 42개의 가맹 센터를 개관해 유아교육 시장에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2010년에 책을 읽어주는 단말기 기술에 가구를 접목한 ‘애플트리(appletree)’는 지식경제부 선정 굿디자인 우수작으로 뽑혔다. 일산테크노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한 2011년에는 KT키봇RFID 학습콘텐츠 개발에 이어 도서관 납품 협력 독점사업자로 선정됐다. 이후 50여 개의 협력 출판사와 한샘가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책읽어주는 도서관’은 월스트리트 저널에도 보도됐다. 문의 031-974-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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