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형 침대매트리스전문점 ‘매트피아’

메이저급 브랜드 한 곳에서 판매하는 복합매장

은퇴한 중·장년층 소자본 창업 가맹점도 모집 중

 

덕양구 화전동에서 침대 매트리스 전문 유통 브랜드를 표방하고 문을 연 ‘매트피아’가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브랜드 ‘산로렌조’, 아마존 매트리스 판매 1위의 ‘슬립마스터’ 등 국내외 6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15만원부터 350만원대까지, 일반·포켓 스프링, 라텍스, 메모리폼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총 80여 가지의 매트리스가 구비돼있어 앉아보고 누워보며 비교해가며 고르는 재미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것.

매트피아 본점의 권세운 본부장은 “건강한 수면을 생각해 매트리스를 꼼꼼히 고르는 사람이 많다”라며 “잠을 자면서 뒤척임에도 불편이 없는지가 가장 중요한 선택 포인트”라고 조언했다. 신혼부부들도 다른 가구에 앞서 침대를 먼저 구입하는데 매트리스를 우선 고르고 프레임을 선택하는 추세다. 인테리어에 대한 정보가 많고 호불호가 분명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선택폭의 매트리스를 갖추고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다는 게 매트피아의 전략이다.

 

송도현 매트피아 대표는 “수면의 질이 중요시 되는 요즘, 매트리스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는데 그에 상응하는 전문 매트리스 매장이 없다는데 착안해 준비했다”며 “세계적인 메이저급 매트리스 브랜드를 정식 통로로 수입해 한 곳에 모아 직접 체험해보고 선택할 수 있는 매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7년 가구유통 노하우를 살려 저렴한 가격과 철저한 A/S로 믿을 수 있는 침대 매트리스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매트피아는 현재 전국 가맹점도 모집하고 있다. 특별한 기술이나 교육 없이도 큰 부담 없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은퇴한 중장년층의 창업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송 대표는 “임대료를 제외하고 인테리어, 가맹비, 초도 물품비를 모두 포함해 1억원 정도의 자금으로 충분히 창업이 가능하다”며 “고객의 주문을 받은 후에 물품을 주문하기 때문에 재고 부담도 없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브랜드의 매트리스를 한 곳에서 판매하는 복합매장으로는 처음이라 경쟁력도 있다. 화전동 본점은 오픈하자마자 서울 강남이나 의정부 등 각지에서 소비자들이 찾아오고 있다. 한 지역에 한 개의 가맹점만 개설해 상권도 보장할 계획이다.

송 대표는 가구아울렛 ‘가구톡세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에서 성공한 경험을 근거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가 찾아오는 매장으로 만들 자신이 있다”며 굳이 임대료가 비싼 번화가에 창업할 필요 없이 다소 외진 곳에 매장을 열어도 되는 것이 매트피아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매트피아는 론칭기념으로 가맹점주에게는 원하는 지역 선점, 선착순 30명에게는 매장 진열용 매트리스 가격을 50%에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주소 : 고양시 덕양구 중앙로 177(화전역 앞)

문의 : 02-3159-9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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