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빠르면 오는 10일 대규모 인사이동과 함께 직제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지난 달 행정자치부가 1과 6계가 늘어나는 고양시 기구 인력 확충 건의안을 승인하고 27일에는 고양시의회에서 관련 조례들이 통과됨으로서 대규모 인사를 예고했다.

이번 직제개편으로 본청의 기구는 1실4국20과79계에서 1실4국21과85계로 늘어난다. 문화공보담당관실은 공보담당관실과 문화체육담당관실로 나뉘고 환경청소과는 청소과와 환경보호과로 각각 분리. 또한 자치행정국은 총무국으로 이름이 바뀌며 자치행정과와 정보통신담당관실, 시민과는 총무과, 정보통신과, 주민자치과로 개편된다. 이전의 세정과와 회계과는 세무회계과로 합쳐진다.
또한 2개 구청은 10과 43계에서 9과44계로 각각 바뀐다. 주민자치지원팀이 폐지되고 건설과내 생활민원2담당계와 건축과내에 광고물정비계가 새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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