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급 정구상 자치과장 유력
이중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국장급 승진은 정구상 현자치행정과장이 거의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구상 과장의 승진은 정년퇴임을 앞둔 이정섭 경제산업국장이 지난 달 말 사표를 제출하면서 거론돼 왔다.
이박에 행정, 보건, 토목·건축분야 3명의 계장급(6급) 공무원이 과장(5급)으로 승인발령된다. 전체 승진대상자의 절반에 가까운 53명의 8급 공무원이 이번 인사로 승진.
강현석 고양시장은 인사기준에 대해 이미 지난 해 고양시공직협과 협의를 갖고 “후보자명부 순위에 따라 심사하되 업무수행능력과 조직내 기여도, 연령 등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내용으로 공정하게 판단하겠다”는 약속한 했다.
공직협의 허신용 회장도 “강현석 시장이 인사만큼은 모든 공무원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 만큼 인사발표가 나온 후에 공직협의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며 “투명한 행정과 직원들의 사기를 강조해 온 단체장의 첫 대규모 인사여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