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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엉터리로 집 지으면 오가며 욕 먹죠”성석동에서 타운하우스형 빌라 짓는 신홍래 더 샤르망빌리지 회장
  • 이명혜 전문기자
  • 승인 2016.06.07 14:06
  • 호수 1275
  • 댓글 0

 

▲ 성석동 부농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부러울 것 없던 어린 시절을 보낸 신홍래 회장은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내고 특유의 뚝심과 열정, 추진력으로 빌라건축업계에서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내가 사는 동네인데, 집을 엉터리로 지으면 오고 가다 만나면서 욕할 거 아닌가. 대충 집 지어 팔아서 욕먹는 그런 짓은 절대 안한다.”

신홍래 더 샤르망빌리지 회장은 조부 때부터 살아온 ‘고향’ 성석동에서 황룡산과 고봉산 둘레길이 연결된 녹색공간에 100여 세대 대단지 타운하우스형 빌라를 분양하고 있다.

최신 유행하는 고급스런 인테리어에 시스템에어컨, 무인택배시스템 등 아파트의 장점까지 고루 갖췄다. 빌라 이상의 빌라라는 입소문이 퍼졌다. 모델하우스 오픈 2주 만에 1, 2동 전 세대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성석동은 ‘나락으로 떨어진 자신의 삶을 일으켜준 곳’이라는 신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뚝심, 추진력으로 건축업에 뛰어들어

성석동 부농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부러울 것 없던 어린 시절을 보낸 신 회장. 젊은 시절 거친 삶도 살았고, 보증을 잘못 서서 쫄딱 망해서 공황장애를 앓기도 했다.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을 만큼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에서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없었다. 빨리 일어서자, 결심할 뿐이었다.

 

▲ 신홍래 회장은 '손님을 초대해도 뿌듯한 고급스런 집, 아파트만큼 편리하면서 관리비 부담이 없는 잘 지어진 집, 이런 집이라면 역세권이 아니어도 입주자들이 선택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건물의 ‘건’자도 모르다가 식당건물을 직접 지었다. 그 후에 임대사업을 하려고 지인에게 건축을 맡기고 다가구 주택을 한 채 지었다. 하자가 많아 입주자들에게 시달렸다. 머슴살이가 따로 없었다. 부아가 치밀었다. 내가 직접 지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신 회장 특유의 뚝심과 열정, 추진력으로 빌라건축업을 진행한 지 5년. 오픈하자마자 3주 만에 완판이라는 신화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손님을 초대해도 뿌듯한 고급스런 집, 아파트만큼 편리하면서 관리비 부담이 없는 잘 지어진 집, 이런 집이라면 역세권이 아니어도 입주자들이 선택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매일매일 현장에 붙어 지낸 까닭이다.

 

제일 일찍 현장에 나와 꼼꼼히 감독하는 잔소리꾼

신 회장은 작업인부들 사이에서 잔소리꾼으로 통한다. 콘크리트 타설에서 벽돌 한 장까지 신 회장의 레이더는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 신회장은 아침 7시30분이면 어김없이 현장으로 출근해 이곳저곳을 체크한다. 이 때문에 작업자들이나 건축업자들이 힘들어하지만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서 악역도 마다하지 않는다.

“하자가 제로인 집은 없지만 원칙을 지키면 최소화할 수 있다. 집은 장인정신으로 지어야 한다”는 신 회장.

아침 7시30분이면 어김없이 현장으로 출근해 이곳저곳을 체크하기 때문에 작업자들이나 건축업자들이 힘들어하지만 입주자의 편의를 위해서 악역을 마다하지 않는다.

특히 이번에 분양 중인 성석동 더 샤르망 빌리지는 1년 전부터 준비한 야심작이다.

“계약자들의 90% 이상이 주부들이다. 주부들은 주방과 화장실을 꼼꼼히 살펴보고 집을 선택한다. 주부들이 살림하기 편하고 좋아할 만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설계를 고치고 또 고쳤다.”

설계만 8개월이 걸렸단다. 더 샤르망 빌리지가 표방하는 제1순위가 ‘여성이 좋아하고 주부가 편한 집’이다.

“나는 상고 출신에 건축지식은 부족지만 무슨 일이든 철두철미하게 하는 성격이다.”

신 회장의 추진력은 건축업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원칙에 충실한, 제대로 지은 집

더 샤르망빌리지에는 입주자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세심함이 곳곳에 녹아있다. 처음부터 친환경 발효 미생물을 레미콘 타설 시 혼합했고, 새집 증후군과 아토피 예방을 위해 친환경 페인트로 마감했다.

층고가 기존 빌라들 보다 40㎝ 높아서 집에 들어서면 실내공간이 훨씬 넓게 느껴진다. 천장이 높기 때문에 샹들리에식 등을 달아 거실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했다. 집 안의 모든 등도 최신 유행하는 것으로 준비했다.

“원칙을 지켜서 지으면 옆집소음, 층간소음이 줄어든다. 벽두께, 바닥 두께, 모든 면에서 기본을 지켰다. 층간소음 방지를 위한 설비로 이웃 간에 얼굴 붉힐 일이 없을 것이다.”

창호 마감재인 샷시를 LG에 별도 주문해서 두툼하게 제작했다. 단열이 잘 되어 더운 날에도 실내에 바깥 열기가 들어오지 않는다. 겨울에 난방비 절약은 물론이다.

 

▲ 신 회장은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꿈이 있다. 두 딸을 학원 한 번 못 보내고 뒷바라지 못해줬다는 안타까움 때문이다. 고향으로 돌아와 재기에 성공했으니 앞으로는 꾸준히 지역활동에도 후원할 계획이다.

거실벽면은 요즘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웨인스코팅으로 마무리하여 고급스런 호텔분위기로 연출했고, 거실정면에는 친환경 황토벽돌을 사용해 자연 가습기능을 갖춘 아트월을 설치했다.

거실 창에는 채광과 단열효과가 탁월한 루버셔터가 집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안방에는 웬만한 방 하나 크기의 드레스룸이 설치되어 장롱이 따로 필요 없고 연예인 부럽지 않은 드레스룸을 가질 수 있다.

 

빌라업계의 모델하우스, 더 샤르망빌리지

신 회장은 건축업을 시작한 지 이제 5년 된 후발주자이지만 집 짓는 것만큼은 자신한다. 자신 있게 지은 만큼 분양가를 깎아주는 일도 없다.

“더샤르망은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한다. 앞으로 분양할 3,4동은 젊은 문화, 인테리어 전문가들과 협업으로 또 다른 인테리어로 진화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

신 회장은 빌라업계의 후발이지만 더 샤르망 빌리지가 이 계통의 모델하우스가 되었다는 자부심도 갖고 있다.

“철저하게 짓고 원가를 많이 들여 지은 집이라, 실제 살게 되면서 더 애정을 느끼게 될 것이다.”

 

▲ 더 샤르망빌리지는 빌라 이상의 빌라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모델하우스 오픈 2주 만에 1, 2동 전 세대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재기에 성공한 신 회장은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꿈이 있다. 두 딸을 학원 한 번 못 보내고 뒷바라지 못해줬다는 안타까움에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다.

고향으로 돌아와 재기에 성공하고, 꾸준히 지역활동을 후원하는 신홍래 회장은 진정한 고양사람이다.

 

이명혜 전문기자  mingh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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