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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의 장단콩두부, 고소~해요일산서구 구산동 ‘옛날집-두부’
  • 박영선 전문기자
  • 승인 2016.06.13 14:10
  • 호수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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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의 장단콩 두부요리 전문점인 ‘옛날집-두부(대표 박영상, 성순기)’는 송포초등학교에서 자유로 방향으로 달리다 구산IC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 주요 식재료인 두부는 장단콩으로 직접 만들어 쓴다. 두부코스요리A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콩탕은 돼지고기 안심부위를 묵은 김치와 볶은 후 잘 갈아낸 장단콩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낸다. 순두부는 옛날 전통 방식으로 간수를 쳐서 몽글몽글 떠오를 때 바로 떠내 맛이 부드럽다. 박영상 대표는 청국장을 띄울 때 쓰는 볏집 하나도 농사짓는 지인에게 부탁해 받아쓸 정도로 정성을 기울여 음식을 만든다. 잘 띄운 청국장에 오직 우거지만 넣어 끓인 청국장찌개는 청국장 본래의 구수함을 맛보기에 그만이다.

두부보쌈은 모 두부와 6가지 한방재료로 삶은 삼겹살로 차려내는데, 무절임과 깻잎절임쌈을 곁들여 먹으면 상큼하다. 함께 나오는 묵은지 볶음김치와 먹으면 감칠맛이 난다. 황태구이는 고추장양념에 재운 후 주문 즉시 전용팬에 노릇노릇하고 담백하게 구워낸다. 여기에 김밥처럼 말아서 굽는 메밀전병 등 7가지 요리와 계절에 맞춘 기본찬, 공기밥이 나온다.

두부코스요리A를 포함한 모든 요리는 안주인의 언니(충청도)와 오빠(파주)가 직접 농사 지어 보내주는 배추, 머위, 돌미나리, 들깨, 양념류 등으로 만들어 상에 낸다. 귀한 식재료인 콜라비, 머위, 산비비추 피클 등 12가지 절임과 반찬으로 준비한 셀프바도 운영하고 있다.

두부코스요리 외에 옛날순두부정식, 들깨순두부정식 등 단품요리도 있다. 오전 9시 ~ 오후 9시. 연중무휴. 80석.

박영상 대표는 “아침마다 두부를 직접 만들고, 아내는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서 손님상에 내고 있다”고 말했다.

 

옛날집-두부

주소 일산서구 구산동 1464-4(가구톡세상 인근)

주요메뉴 두부코스요리A(1인) 18000원, 옛날순두부정식 8000원, 들깨순두부정식 8000원

문의 031-919-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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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문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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