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환경의날을 기념해 지난 16일 하천네트워크 참여 단체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단체상으로는 청룡환경북부연합, 원중견달네이처, 정발고 어깨동무, 푸른고양지킴이가 수상했고, 개인상으로 주엽고 풀잎봉사단 이승연 학생이 수상했다.

고양시 하천네트워크에는 총 62개 단체 14000여 명이 참여해 고양시 곳곳의 하천을 맡아 정화활동과 유해외래식물 제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양시는 하천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하천네트워크 활동지원 조례를 제정해 지원 중이다.

고양시는 이달 2일 수원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1회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경기도 기관표창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31개 시군에서 유일한 기관표창이다.

권지선 환경친화사업소장은 최성 고양시장 대신 상패를 전달하고 “풀이 무성하고 햇볕 뜨거운, 열악한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네트워크 단체 회원들에게 늘 감사하다”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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