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합창단 주최 합창페스티벌 15일 주엽역·23일 호수공원에서

지난 5일 마두역 광장에서는 고양시교사합창단(단장 고태호·정발고 음악교사) 주최로 제2회 청소년 가장 돕기를 위한 합창 축제가 저녁 6시 40분부터 있었다.

청소년문화를 선도하고 생활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하여 고양시의 교사들이 모여 시작한 교사합창단이 작년부터 시작한 합창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갖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9사단 군악대의 오프닝연주와 호수초등학교, 백마초등학교, 백석중학교, 백신고등학교, 정발고등학교 합창단 등 12개 합창단 1,000여명이 참여해 닦은 기량을 펼치는 마당이 됐다.

한편 15일 주엽역 광장, 23일 호수공원에서 저녁 6시 40분 행사가 계속된다. 행사장에는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모금함이 설치된다. 5일에는 모금함에 70여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행사가 끝나고 나면 모금된 금액을 소년소년 가장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15일, 23일에 참여하는 합창단
▷15일 주엽역 광장=주엽초등학교, 호수초등학교, 성저초등학교, 백석중학교, 정발고등학교, 주엽고등학교, 주엽초등학교 어머니 합창단
▷23일 호수공원=호수초등학교, 주엽초등학교, 백마초등학교, 성저초등학교, 백석중학교, 정발고등학교, 파주여자중학교, 백석고등학교, 백신고등학교, 주엽고등학교, 주엽초등학교 어머니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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