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환 시의원

경기도 고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더민주 소영환 의원이 선출됐다.

 

3차에 걸친 무기명 투표 결과 더민주 소영환 의원이 18표, 새누리당 임형성 의원이 13표를 얻었다.

당선은 오후 7시가 돼서야 결정됐다. 오전 10부터 시작된 의장 선거는  1, 2차 15대 15 동수가 나오면서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이 펼쳤다. 오후 내내 정회가 선포되고 의원들 간 물밑접촉을 벌인 결과 새누리당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이 모두 소영환 의원에게 투표한 것.

한편 의장 후보에 등록한 새누리당 임형성, 더불어민주당 소영환, 국민의당 김필례 의원 중 김필례 의원이 투표 당일 오전 출마를 철회하면서 임형성, 소영환 후보 2명이 의장 후보로 정견발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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