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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냄새 솔~솔 밴 주꾸미볶음, 침이 꼴깍일산서구 송포초 맞은편 ‘작은 정원-쭈꾸미볶음’
  • 박영선 전문기자
  • 승인 2016.07.04 13:48
  • 호수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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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초등학교 맞은편에 있는 ‘작은 정원-쭈꾸미볶음(대표 임현민)’은 문 연 지 7년 된 주꾸미볶음 전문점이다. 볶음요리의 맛 ‘한끝’을 좌우하는 불맛을 위해 이곳에선 센불에서 재빠르게 볶아낸다. 직화 냄새가 솔솔나는 주꾸미볶음은 상에 놓자마자 입맛을 다시게 한다.

볶음 양념으로는 매실청, 고춧가루, 고추장, 물엿 등 8~9가지가 쓰인다. 잘 배합한 양념을 2~3일 냉장숙성해 사용하면 깊은맛이 더한다. 주꾸미와 양념을 버무려 볶다가 대파, 양배추 등의 채소를 넣고 다시 볶아 손님상에 낸다. 직접 담근 열무김치, 무생채, 콩나물무침, 잘게 자른 상추 등 곁들여 나오는 반찬을 넣고 쭈꾸미볶음과 슥삭슥삭 비벼먹는 맛도 일품이다. 밥은 보리밥, 쌀밥 중 선택할 수 있다. 뚝배기에 슴슴하게 끓여낸 된장찌개를 한 입 먹으면 얼얼하던 입안이 잔잔해진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메뉴인 황태구이는 강원도 대관령 덕장에서 바로 공급 받아 사용한다. 황태머리, 멸치 등으로 낸 육수에 양념을 넣고 3~4일 정도 황태를 재워둔다. 황태구이는 주문즉시 전용팬에서 1차로 구운 후 속살이 위로 가도록 뒤집어 매콤한 양념을 바른 후 철판에 담아서 낸다. 매콤하고 구수해 밥반찬으로도 제격이지만 술안주에도 잘 어울리는 메뉴다.

그밖에 진한 육수에 직접 밀어서 만든 손수제비, 호박, 감자를 넣어 끓인 항아리수제비, 직접 간 녹두반죽에 숙주와 양파를 넣어 두툼하게 지져내는 녹두전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메뉴다. 녹두전에 어울리는 동동주, 동동주와 궁합이 맞는 도토리묵을 곁들이는 세트메뉴도 있다.

오전 10시~오후 10시 운영. 명절 3일 휴무. 76석.

▲임현민 작은정원-쭈꾸미볶음 대표

작은 정원-쭈꾸미볶음

주소 일산서구 가좌동 307-10(송포초 맞은편)

주요메뉴 쭈꾸미볶음 7000원 황태구이 9000원 항아리수제비 10000원 녹두전 6000원

문의 031-921-3341

 

 

박영선 전문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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