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안심무인택배 2호점 설치

 

 

고양시, 바이네르(주), 고양YWCA가 지난 7일 덕양구청에서 여성안심무인택배 서비스 협약식을 갖고 무인택배2호점 운영을 시작했다. 협약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우영택 고양시의회 부의장, 윤용석 시의원, 박선제 바이네르 상무, 강정옥 YWCA부회장, 화정1, 2동 주민대표가 참석했다.

최근 택배기사를 사칭한 사건이 증가하고, 1인 가구가 늘어나 택배수령에 불편함이 가중됨에 따라 고양시 여성가족과는 지난 5월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점장 김옥자)에 이어 이날 덕양구청에 무인택배점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 2호점은 여성가족과가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에게 사업을 제안해 성사됐다.

바이네르가 설치 운영비를 지원하고, 고양 YWCA가 여성들의 접근동선을 모니터링하게 된다.

여성안심택배를 이용하려면 인터넷에서 물품을 구매할 때 무인택배 장소를 수령지로 기재하면 된다. 택배기사가 안심택배 보관함에 물품을 보관하면 콜센터에서 사용자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한다.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48시간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설치장소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036 고양여성안심택배(고양종합터미널 1층)

고양시 덕양구 화중로 104번길 13 고양여성안심택배(덕양구청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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