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이 ㈜디앤비 대표 초대 회장으로 추대

지역 여성기업경제인들의 공동이익 증진과 상생 방안을 목적으로 한 (사)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이하 고경연)의 여성분과가 지난 6일 출범했다. 40여 명의 회원사와 20여 명의 고경연 임직원과 초대 인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초대 여성분과 회장으로는 신영이 ㈜디앤비 대표가 추대됐다.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박진성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 본부장, 김필례 시의원, 신영이 여성분과 회장, 이상헌 고경연 회장, 김완규 시의원, 최형민 일산테크노타운 사무국장, 김성구 첨단산업과 기업SOS팀장) 고경연 여성분과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이 초대 회장 선출과 출범식을 축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헌 고경연 회장, 김필례 시의원, 김완규 시의원, 김성구 첨단산업과 기업SOS팀장, 최형민 일산테크노타운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김필례 의원은 축사에서 “신영이 회장은 지역에서도 모범적인 기업인”이라며 “여성분과의 행보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신영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상헌 고경연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면서 “지난 20년 동안 고경연 회원사로 활동하면서 힘들 때 큰 혜택과 지원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친구처럼 지역 여성 기업경제인들의 고충에 귀 기울이고 이에 대한 해결 지원 방안에 대해 적극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진성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 본부장이 참석해 여성분과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난해 고양시에 문을 연 무역협회의 설립 배경과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여성분과 협의회 임원진은 회장 신영이 ㈜디앤비 대표 이외에 김미숙 ㈜풍림정공 대표와 한기희 가담디자인가구 대표가 부회장으로, 강봉순 ㈜체리쉬 대표와 박미화 스파렉스 대표·박두늠 근영사 대표·윤성순 콩그린식품 대표·이춘희 제일씨오엠 대표가 고문으로, 김하나 태원세무법인 세무사·최경화 호수법무법인 법무실장·진실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지역본부 팀장이 자문으로 위촉됐다.

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된 고경연 여성분과 협의회는 지난해 4월부터 준비해 1년3개월 만에 출범했으며 지역 여성기업경제인의 구심점으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