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례 고양시의원이 국민의당 고양갑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의당은 11일 전국 총 선거구253개 중 66%에 해당되는 168 선거구에 대한 지역위원장 인선을 완료했다.
경합지역 중 하나인 고양갑지역에는 현역 3선의 김필례 시의원과 김형오 옴부즈맨뉴스 발행인이 경합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김 의원은 자신의 현재 선거구(백석 1‧2, 마두 2동)가 아닌 선거구에서 출마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국민의당은 고양갑 김필례, 고양을 이균철, 고양병 장석환, 고양정 길종성으로 고양시 4개 지역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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