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IT 탐정단’ 정희용 저자 진행


9월 3일 일산 아람누리 도서관, 출판그룹 예문사 주최

[고양신문] 출판그룹 예문사는 2018년 소프트웨어 교육 정규 교과목 편성을 앞두고, ‘아두이노로 배우는 소프트웨어 코딩놀이 워크숍’을 개최한다.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3일 오후 1시 일산 아람누리 도서관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아두이노 키트를 이용한 별빛램프, 자명종, 온도계, 금속탐지기, 거짓말탐기지 만들기와 코딩, 아이디어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아두이노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드론이나 3D 프린터, 스마트워치, 로봇 등 다양한 장치를 개발하는 데 활용되고 있는 기술로 비전문가들도 구현할 수 있을 만큼 쉽다. 아두이노로 뭔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모터와 센서, 다양한 부품들을 사용하게 되는데, 아이들은 이 과정에서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장치나 가전제품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 진행자이자 『우당탕탕 IT 탐정단』시리즈를 집필한 정희용 저자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창조경제의 초석”이라며 “종합 I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아두이노에 아이들이 자신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장치를 구상하는 것이 진정한 소프트웨어 교육”이라고 말했다.

예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서점(인터파크,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을 통해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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