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의원 “국민 안전이 최우선”

[고양신문] 정재호(더불어민주당, 고양시을) 국회의원은 '덕양구 행주동에서 가스냄새가 난다'는 주민들의 집단민원이 발생하자 19일 행주동 가스탑에서 ‘주민불안감 해소를 위한 가스탑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행주동 주민 50여 명과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중부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해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불안 해소를 위한 가스누출점검, 설비점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황태하 한국가스공사 설비운영팀 차장은 “먼저, 주민들께 미리 설명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소애관리소는 가스저장 탱크가 아니고 가스 배관망의 설비유지 보수나 긴급상황 발생 시 가스를 차단하고 방산탑을 통해 신속히 대기중으로 방산하는 기능을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가스검진 장비인 RMD차량을 동원해 소애관리소 가스탑 주변과 내부의 가스유출 여부를 확인하고 직접 설비시설을 견학하는 등 주민들이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재호 의원은 “가스유출이 의심된다는 집단민원이 제기된 소애관리소 가스탑에 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인했다”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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