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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생선으로 바다의 맛 선사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센터 뒤 ‘오동도’
  • 박영선 기자
  • 승인 2016.08.29 13:56
  • 호수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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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산동 주민센터 뒤 일식먹거리 타운 내 ‘오동도(대표 유치우)’는 싱싱한 자연산 활어회와 해산물로 단골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오동도만의 특별한 생선으로 차별화를 꾀한 회 코스요리 ‘사도’는 품격 있어 누군가를 대접해야 할 때 떠오르는 메뉴다.

사도에는 전복죽이 먼저 나온다. 이어 매콤한 한치회무침, 겉면을 살며시 토치(막대모양 램프)로 그을린 꼬들한 식감의 참치초밥이 입맛을 다시게 한다. 전복장, 연어회, 참치타다키, 광어지느러미, 방어뱃살 등은 아껴 먹고플 정도로 정갈하게 차려 나온다. 자연산 감성돔 모둠회는 직접 제작한 자작나무 판에 올려낸다. 감성돔은 목넘김이 부드럽도록 얇게 썰었는데도 식감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바다향이 듬뿍 밴 해산물 모둠도 식욕을 자극하긴 마찬가지. 개불, 가리비, 소라, 멍게, 전복회 등은 신선함이 눈으로도 보인다. 주인장 어머니의 비법으로 담근 매실장아찌, 방풍나물도 맛있다.

신선한 회와 해산물로 속을 채운 후엔 따뜻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민어구이, 갑오징어찜, 생과일이 들어간 가자미탕수, 닥태찜 등 생선요리를 색다르게 맛볼 수 있는 요리가 나온다. 바삭한 튀김을 먹은 후엔 얼큰한 서더리매운탕으로 입맛을 깔끔하게 정리하면 된다.

 

오동도는 3대를 이어 36년간 장인의 손길로 맛을 내는 곳이다. 그런 까닭에 가격부담이 있더라도 한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맛집이다. 대형 수족관에는 청정남해안 여수에서 갓 잡아 올린 자연산 활어들로 꽉 차있다.

오전 10시 30분 ~ 오후 11시 운영. 지하 개별 다다미룸 80석. 추석 명절휴일 기간 중 3일만 휴무.

유치우 대표는 “제철과일이 맛있듯, 제철생선으로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고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오동도

주소 일산동구 정발산동 1220-7 (정발산동 주민센터 뒤)

주요메뉴 사도 80000원(1인) 점심정식 20000원(1인) 회덮밥 15000원(1인)

문의 031-913-5353

 

박영선 기자  ysun65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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