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지난 1일 본원 대강당에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의료인 및 사회복지사,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아동학대의 현황과 신고절차(고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이승지관장) ▲아동학대평가방법과 선별도구(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박준민교수)에 대해 의료현장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강의 후에는 아동학대 구체적인 징후와 신고 후 후속과정 등의 심도 있는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이강준 교수(일산백병원 취약환자보호위원회장인 )는 "우리의 작은 관심과 보살핌으로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신고의무를 준수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2003년 ‘아동학대 보호팀’을 시작으로 2011년에 ‘취약환자보호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여 아동학대, 노인학대, 성폭력등 취약환자를 위해 즉각적이고 다각적인 진료와 개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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