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개원 제60주년 기념식서 표창

이재준 경기도의회 의원(기획재정위원회, 더민주, 고양2)이 도의회 베스트 의정활동 의원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 안양4)는 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원 제60주년 기념식을 갖고 의정활동 4개 분야별 우수 의원을 선발해 표창했다.

이날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뽑은 베스트 의정활동 의원으로 이재준 의원이 선정된 것을 비롯, 의안심사 우수분야에 교육위원회 안혜영 의원(더민주, 수원8), 입법활동 우수분야에 기획재정위원회 양근서 의원(더민주, 안산6), 의정연구 우수분야에 배수문 의원(더민주, 과천)이 각각 선발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김순덕 의정회장,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홍철호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전현직 의장단과 의정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는 1956년 9월 3일 초대의원 45명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제9대 의회에서는 128명의 의석을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의회로 성장했다. 최근엔 우리나라 최초로 집행부와 연합정치를 실시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개원 60주년 기념식에는 남경필 도지사, 이재정 도교육감, 김순덕 의정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지난 60년 동안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선도해왔고 앞으로도 자치 분권 확대, 책임연정‧민생연정 강화, 기회의 평등이 살아있는 경제민주화 정착, 문화행복지수 강화, 한반도 평화정착 등의 과제를 경기도의회 미래 60년의 가치로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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