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새마을회(회장 김봉진)가 8일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새마을회관 지하 다목적교육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한 ‘홀몸어르신 해피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집 아이들 13명과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어울려 신나게 송편을 빚었다. 고사리손으로 빚은 송편의 모양은 가지각색이었지만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소꿉놀이하듯 송편 빚기를 즐겼다.

한 어르신은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니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며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회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봉진 고양시 새마을회 회장은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 송편을 빚는 행사는 올해가 처음인데 반응이 너무 좋다”며 “신영유니팩 등 후원해주신 지역 기업과 후원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