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내 안의 영웅을 깨우자’라는 표제와 함께 입학을 시작하는 힘찬 박수로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ceo인문학 최고경영자 과정이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 지난 9월 7일에 동국대 고양캠퍼스 종합강의동 세미나실을 가득 메운 50여명의 신입생은 박영희 주임교수의 환영과 격려사에 경청함으로 의지를 다졌다.

 

 박영희 동국대 CEO인문학최고위과정 주임교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인문학의 힘은 자신도 알지 못하는, 잠재된 능력을 깨워 끄집어낸다. 이는 인문학의 권력이다“라는 박 교수는 “하루 아침에 혹은 한 번에 대박을 이루는 시대가 아닌 오늘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며 자신을 조금씩 성장시키는 인문학을 통해  새로운 세상과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며 CEO인문학최고위과정이 지닌 차별성을 설명했다.  


입학식 2주 전부터 오픈특강(김광호 콤비 마케팅 연구원장)과  공개특강(이순재 방송인, 가천대 석좌교수)으로 힘차게 시작한 CEO인문학최고위과정은 20주(5개월) 과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김기영(숙명여대 시각, 디자인과 교수), 김홍신(소설가), 김병조(개그맨, 조선대 겸임교수), 정호승(시인) 등의 유명인사들의 강의로 짜여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EO토요편지로 유명한 박 교수는 신입생들이 졸업 후에도 매주 토요일 마다 인문학적 성찰의 메시지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졸업 후에도 본 과정의 만족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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