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나의 꿈 페스티벌 - 청소년, 꿈에 관한 고민과 생각을 말하다

고양기업인네트워크 ‘꿈꾸는 고양’ 주최
중등 김병현, 고등 윤선우 대상 수상

지난 10일 열린 나의 꿈 페스티벌 오픈인터뷰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꿈 계획서를 바탕으로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누듯 편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2016 나의 꿈 페스티벌’ 최종심사가 지난 10일 원마운트 스포츠클럽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심사는 1차 꿈 계획서 심사(8월 16일 ~ 9월 4일)에서 선정된 51명(중등부 25명, 고등부 26명)을 대상으로 오픈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양기업인네트워크 ‘꿈꾸는 고양’이 주최하는 나의 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고, 미래에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꿈의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올 페스티벌에는 중‧고등생 203명이 참가해 그중 51명이 1차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5명씩을 조를 이뤄 진행된 오픈인터뷰에서 자신의 꿈과 고민을 진솔하고 진지하게 털어놓았다. 심사는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 김혜성 사과나무치과병원장, 임광기 SBS논설위원, 이영아 고양신문 대표가 맡아 꿈에 대한 열정, 구체적인 노력, 도움의 절실함 등을 기준으로 중‧고 부문별 대상(2명), 최우수상(4명), 우수상(14명), 장려상(31명) 수상자를 가렸다. 수상자에게는 총 1130만원의 ‘꿈 응원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자료를 찾아보고 글로 쓰면서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꿈꾸는 고양’은 고양시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바이네르, 원마운트, 인선이엔티, 아이디헤어, 테마동물원쥬쥬, 사과나무치과병원, 고양신문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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