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자연과 함게하는 진로체험의 날

'2016 자연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험을 하고 있다.

[고양신문] 자유학기제 진로교육·체험 사업인 ‘2016 자연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날’ 이 지난 5일 서삼릉 청소년 야영장에서 열렸다.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한국스카우트경기북부연맹이 공동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5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미래 진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양시는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각 학교에 체험버스 70여 대를 지원하고 고양경찰서, 직업창의체험연구소 등 지역 공공기관과 유관 단체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인력과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로봇 코딩과 실험, 4D프레임 등 학생들이 평소 경험해 보기 어려운 체험공간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양한 체험부스가 차려져서 무척 흥미로웠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장래 직업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과학수사대 부스에서 일일 수사관이 돼 진지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 
베이커리 부스에 참여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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